[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태전교~팔달고가교 북편 송수관 정비공사를 위해 북구 일부지역의 물방향을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물방향 조정으로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8일간 북구 태전2동, 매천동, 조야동, 노곡동 전역 및 태전1동, 구암동, 팔달동, 서변동 일부 2만 4900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송수관 정비공사를 위한 물방향 조정으로 흐린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2) 또는 북부사업소(670-33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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