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고령군과 함께 16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인증 받는 국가인증제도로서, 지역 청소년들은 안전한 활동 환경을 갖추고 전문성을 지닌 지도자와 함께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을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인증 수련활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관리 받을 수 있는 활동이다.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최은숙 담당자는 「미래의 과학자! 튼튼한 구조물 만들기」프로그램을 통해 최근에 일어난 광주 아파트붕괴(2022. 1. 11)부터 경주지진(2016. 9. 12) 성수대교 붕괴(1994. 10. 21) 삼풍백화점(1995. 6. 29) 붕괴 등 부실 건축물의 크고 작은 사건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경험하면서 지역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튼튼한 구조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특히 프로그램을 신청한 청소년 전원이 참여하는 등 인증프로그램에 대한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관심도도 높았다. 한편, 고령군은 올해 세 개의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인증 받았으며 『환경사랑! 고령사랑! 지구사랑!』 환경관련 프로그램과 『도전! 나는 우리고장 대가야 알리미』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추후 진행 할 예정이다.이주영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는 “청소년들이 국가인증제도를 받은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행할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나아가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청소년문화의집 054-956-130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