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태화동행정복지센터와 안동중앙적십자봉사회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MOU 체결식을 지난 14일 태화동행정복지센터 주민소통실에서 거행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기존에 구축되어 있던 태화동 내의 복지자원 네트워크의 촘촘한 인적 안정망을 더욱 확충해 효과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기존 MOU 체결 단체와 연대해 태화동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주도의 상시 보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문제발견에서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주민력을 강화하고 행정은 이를 뒷받침 할 것이다. 이대교 안동중앙적십자봉사회 대표는 “36명 회원 전원은 태화동행정복지센터 및 기존 MOU 단체와 태화동 복지 과제에 대한 인식 공유 및 문제해결을 위해 의기투합해 태화동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태화동행정복지센터 김창균 동장은 “이번 MOU체결은 성공적인 민·관 협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하여 끊임없이 태화동 내 복지자원 발굴 및 민·관협력 관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