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후원하고 사)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8회 전통공예상품공모전”에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교육생들이 특선과 입선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8월 전통공예상품공모전에서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교육생들은“안동포”를 주제로 전통공예상품을 출품했고, 지난달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지난 12일 개최됐다. 특선에 박금화 교육생, 입선에 박순자, 남귀숙, 우영희, 조경숙 교육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작품들은 지난 12~18일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B관에서 전시됬다.이번 공모전 당선자는 홍보자료(도록) 제작 및 국내·외 상품전시 참여기회, 상품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가지게 된다. 우수한 안동포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임방호회장은 “평소 우리교육생들이 안동포짜기 기술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가 이번 전통공예상품 공모전을 통해 결실을 맺어 기쁘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해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안동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