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FS풋살연합동아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제천시 축구센터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국 풋살대회’에서 고등부 경북 대표로 참가하여 3위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풋살동아리 활동을 지속해 오던 남정현, 황찬현(22) 청년들이 학생들과 동행하여 코치와 감독 역할을 담당해 주었고, 죽변고 이현효. 김상영. 양나혁. 진민성, 울진고 김도영, 장진호, 최원호, 평해정보고 고은수 학생이 참가하였다.울진고 장진호 선수는 “첫 경기에서 팀원들이 잘해줘서 3경기 전승으로 본선에 올랐다”라며, “하지만 본선은 상대 팀들이 볼을 다루는 능력이 확실히 좋았으며 기회가 된다면 꼭 우승을 통해 오늘의 아쉬움을 달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경선 교사는 “이 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대도시의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었다”라며, “대회 수상에 따른 애향심 고취, 자존감 향상, 울진 청소년만의 스포츠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자긍심 가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울진군 관계자는 “전국 풋살대회 3위 입상의 놀라운 성적을 거둔 것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선후배 간 건전한 스포츠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진로를 탐색해 나가며,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죽변고, 울진고, 평해정보고 학생들이 연합 동아리로 구성된 울진FS풋살연합동아리는 2010년에 울진중학교에서 창단되어 박경선 지도교사의 지도하에 주중 시간을 이용하여 스포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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