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 효령중학교는 지난 11일, 13일 2일간 시대 변화에 발맞춘 핵심역량과 미래의 인재상 양성 및 미래 교육 전환을 위한 ‘교육역량 강화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 14시간에 걸친 효령중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존중감, 성취 의식 고취, 꿈과 미래의 비전 그리기 등의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원의 전문성 제고 및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문화 정착을 위해 ‘토의·토론 수업, 학생 주도형 수업, 메타버스’ 등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전 교원을 대상으로 2시간씩 총4회 실시했다.교육에 참석한 김○○ 학생은 “이번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과 나의 꿈, 비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 팀으로 활동하며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협력과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오병태 교장은“변화하는 미래에 발맞추기 위해 핵심 역량 및 학교 구성원의 자기 주도적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배움이 있는 성장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