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의회는 제216회 임시회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상주시 주요사업장 10개소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이번 현장방문은,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사후관리방안, 추진상의 문제점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추진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사업장은 △스마트팜혁신밸리 △낙동강역사이야기관 △청소년 해양교육원 △일반산업단지 △한국한복진흥원 △명주테마파크(명주박물관) △공설추모공원 △거꾸로 옛이야기나라 숲 조성사업 △속리산 시어동 휴양체험단지 △견훤산성 등 10개소를 방문해 각 사업별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상황과 운영실태를 청취하고, 시설물의 운영활성화와 시설보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 확인 했다.특히 제216회 임시회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주요 사업장을 방문·점검함으로써 예산낭비 방지와 효율적인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안경숙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과 추진상의 미흡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있어 집행부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시행, 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 목표로 삼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