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낙동농협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낙동면 화산리에 위치한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2022년산 추곡 자체(산물) 수매를 실시해 농가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낙동농협에 따르면 낙동농협 DSC에서 10월 말까지 매입 품종은 신동진, 일품 2개 품종으로 신동진벼는 약 100톤(2500포/40kg), 일품벼는 약 2500톤(62000포/40kg)을 수매할 계획이다. 낙동농협 자체(산물벼) 수매는, 2021년 RPC 시설장비 지원사업으로 곡물 수매통을 활용해 논에서 수확한 벼를 낙동농협 DSC로 수송만 하면 수매작업이 끝나기 때문에 건조벼 수매에 비해 농가 일손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농가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상윤 낙동면장은 낙동농협 DSC 수매 현장을 방문해 “일손 부족, 태풍 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수확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영농에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낙동면 자체수매가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동면에서는 202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를 11월 초에 시작해, 수매품종인 일품벼를 약 600톤(1만4820포/40kg) 수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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