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동산교회는 지난 13일 동성동 주민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맞춰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날 행사는 상주동산교회에서 직접 만든 면과 짜장소스를 조리해 지역내 주민 200여 명에게 사랑의 짜장면 중식 제공 봉사활동으로 교회 관계 성도들이 구슬땀을 흘렸다.상주동산교회는 성도 수 35명으로 작은 교회이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마사지 봉사활동을 하는 등 보이지 않게 온정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최영민 목사는 “처음으로 짜장면 나눔 활동을 실시했는데 앞으로도 온정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께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순 동성동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동산교회 성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마을을 돌보는 이러한 활동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