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흥해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3일 흥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교육 및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마을리더 교육 및 워크숍’ 과정은 미래 도시재생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마을리더로서 지역을 이해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흥해초등학교 5·6학년 4개 반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2시간씩 총 10강을 진행했다. 흥해의 자산인 ‘북천수’와 ‘중성리 신라비’, 동화 ‘수퍼거북이’, 시 ‘엄마의 런닝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교육연극기법을 활용해 쉽고 재밌게 교육해 도시재생 및 지역 자산을 알렸으며, 배려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흥해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의 자산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확장해서 진행했다”고 말했다. 박해영 안전도시사업과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첫걸음이다”며, “학생들이 지역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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