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상동함장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2일 수성구 상동 소재 덕화중학교에서 제4회 상동 함장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지역민이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함께하다!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꾸몄다. 축제 당일 오후 1시부터 덕화중학교 운동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오후 2시부터는 덕화중학교 체육관에서 10여 팀의 지역주민 공연과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상동 함장마을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박은용 위원장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다소 벗어난 지금, 설레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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