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국립청도숲체원에서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교감, 교장 150명을 대상으로‘2022학년도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총 5기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업무 및 고충 민원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무 담당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심리안정 숲 체험, 단체 스트레칭 실습, DIY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심리적 건강회복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학교 업무담당자 간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 전반의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직무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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