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32가구에게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날 특화사업은, 협의체회원 17명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지역내 독거노인 등 대상자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고현식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에는 무엇보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서 대상자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은숙 중동면장은 “항상 중동면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협의체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