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구천면 모흥3리 마을이 지난 12일,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위해 개최한 제1회 꽃바람 술향기 마을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의성군 행복마을자치사업 1~3단계에 참여해 마을자치회를구성한 모흥3리는 올해 예비마을기업에 선정돼 전통 가양주인 선창막걸리를 주조하는 활동이 추진 중이다. 모흥3리 마을 주민이 직접 빚은 선창막걸리를 주제로 주민이 축제 준비부터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며 지역 공동체성 강화를 도모함에 목적이 있어 의미가 크다. 축제에는 지역 마을자치회 대표들과 출향 인사들을 초청해 선창막걸리를 선보이며 국악과 난타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로 축제의 풍미를 더했다는 것. 우기암 자치회장은 "주민 다수가 60대를 넘긴 초고령 마을로, 주민들 간 정을 나누고 관계를 회복해 마을을 중심으로 구천면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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