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사)한국예총 봉화지회가 오는 18일 군청소년 센터공연장서 조선시대 대표 여류시인 설죽을 기리기 위한 설죽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예술제는 오는 18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사)한국예총 봉화지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향토여류시인 설죽은 여종시인, 천재시인 등으로 불리며 황진이, 매창과 함께 조선시대 3대 기녀시인으로서 빼어난 한시 167수를 남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행사는 설죽이 남긴 시 낭송과 함께 통기타 연주, 가야금 병창, 팔도보부상의 재담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설죽 시집 배부,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정해수 지화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준비한 재담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시낭송을 즐기며, 감성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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