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당 체험부스 운영등 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세계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이날 기념행사는 홍보 영상관,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 가상 음주체험, 조현병 이해 환청 체험, 스트레스 측정 마음건강 숲 다방 등 7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맞아 관람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마련해 부스 체험 3개 이상 참여자들에게 기념품도 증정했다. 이밖에도 센터 직원들의 우쿨렐레 공연과 통통 튀는 악기 음색이 자연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심리안정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조성일 센터장은 "수목원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우쿨렐레 공연을 통해 일상의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힐링이 될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