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제9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날은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위원장으로 김종배 수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선출했다.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사회보장 영역에서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 거버넌스 강화 및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사회보장 서비스 연계·협력 사업 심의 △사회 보장 문제와 자원개발에 관한 협의 및 정책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이번 회의에서 심의된 ‘수성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해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욕구조사, 포커스그룹인터뷰(FGI), 민관협력 실무분과 의견검토 및 중간보고회, 주민 공고 등을 거쳐 수립됐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보장 증진의 중책을 맡아주신 김종배 위원장님을 비롯한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보장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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