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여성1인가구를 대상 침입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스위치` 배포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스위치`란 사람이 부재 중에도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주거지 내 조명을 키고 끌수 있는 스마트 방범시설이다. `스마트스위치`는 WiFi가 연동돼 출근·여행 등 거리제한 없이 사용가능하고, 병원간호사 및 여직원, 경찰학원 여학생(자취생) 등 주로 원룸과 같은 다세대 주택에 혼자 거주하는 여성에게 배포했다. `스마트스위치`는 주거침입·침입절도·성범죄·스토킹 등 외부에서 주거지 내로 침입의도가 있는 범죄에 대해 취약시간에 주거지 내 사람이 재실하고 있는 효과를 주어 범죄예방 효과를 거두고, 대부분의 경찰·지자체 주도 방범시설물 설치사업이 노상(CCTV, 비상벨 등)에 설치되는 것에 비해, 주거지 내에 방범시설물이 설치된다는 점에서 사용자가 보다 높은 체감안전도를 느낄 수 있다. 대구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는 향후 추진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도 `스마트스위치`를 접목 시킬 예정이고, 그 외 다양한 사업과 활동으로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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