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의 한 유치원에서 방과 후 교사들을 상대로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13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민신문고에는 대구의 한 공립유치원 원장이 방과 후 교사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문고에는 원장이 교사들의 연가 사용조정을 부당하게 요구하고 회의 도중 고성을 지르는 등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이에 대구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해당 유치원 원장과 공무직인 방과 후 전담사 등 6명을 상대로 1차 조사를 완료하고 감사관실에 감사를 의뢰했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 유치원은 시간제·기간제 공무원 신분인 방과 후 교사들이 근무 중이며 신고자들은 인사이동을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감사를 통해 진상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