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분기 소비투자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3분기 소비투자 신속집행 목표액 629억원을 훌쩍 넘은 736억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17%가 넘는 집행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이 군단위에서는 타지자체 보다 예산규모가 크다”며, “3분기 소비투자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4분기까지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울진군의 예산이 군과 군민을 위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 수립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