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제262회 제1차 정례회를 개의했다.제9대 울진군의회 개원 후 첫 번째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 군정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울진군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울진군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상정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결산심사를 통해 매년 발생하고 있는 예산의 비효율적 집행, 과다하게 불용되는 사업 등 예산편성 부적절 사례 등을 지적하고, 적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의 편성과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다.임승필 의장은 “올해 2개월여 남은 기간 동안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우리 군민들의 관심사가 집중되는 의회인 만큼 이번 정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