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은 지난 11일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 건립 15억원, 서리지로 장미쉼터 공원화사업 2억원, 재난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CCTV 영상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2억원 등 총 19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무태조야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은 서변근린공원 내 공공도서관과 노인복지관 등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어르신의 행복한 여가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적 여건과 연경지구 대단지 아파트 입주에 따른 문화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은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연면적 2600㎡로 조성되며 2024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서리지로 장미쉼터 공원화 사업은 서리지 수변공원에서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까지 이동하는 산책로의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야관경관 조명시설 설치, 잔디 및 수목 식재, 등의자와 파고라 설치 등의 주민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202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서리지 수변공원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관기관 CCTV 영상정보 제공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각종 재난에 대비한 영상정보 시스템을 대구 경찰청, 군부대 등과 공유하게 되어 재난사고에 대비한 체계적인 예방 및 대응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김승수 의원은 “쾌적한 환경을 갖춘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서리지 수변공원으로 향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수변공원이 더욱 활성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 강북·칠곡 지역에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고품격 거주여건 조성에 중점을 두고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