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지난 10일 고구마 수확철을 맞아 신광면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 및 사랑의 고구마 나눔을 위한 고구마 수확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임원 및 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슬땀을 흘려 수확한 고구마 5kg 상당은 두호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5가구에 전달됐다. 심정섭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고구마를 수확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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