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 11일 군민회관에서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회원 3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성황을 이뤘다.이날 대회는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노래교실, 한마음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농으로 지친 회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조현미 회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 지킴이로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농촌여성지도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현국 군수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함께 농촌여성리더로서 농업 발전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군연합회는 농촌·환경·문화를 지키는 농촌지킴이이자 농촌여성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한 농업인 단체로 10개 읍·면 11개 단체 42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