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초등학교 교사와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사례와 학급운영 방안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에듀넷․티-클리어로 수업에 버스(-verse)를 타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에듀넷‧티-클리어(https://www.eduent.net, 이하 에듀넷)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에듀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과목과 분야의 실제 사례 중심의 수업 방법과 학급 운영 노하우 중심으로 구성됐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교사가 직접 제작한 수업사례와 학급운영 사례 등을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해당 영상의 선생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음악, 보건, 영양 등 다양한 교실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선생님들의 고충 상담을 위한 상담콘서트도 운영한다. KERIS 서유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선생님들의 교육 역량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KERIS는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으로 디지털교육 플랫폼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