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도 바닷가에서 30대 여성이 바다에서 실종돼 수색에 들어갔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20분께 서면 태하리 바닷가에서 주민 A씨(30·태하리)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이날 새벽이나 이른 아침께 스킨장비를 입고 바다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있다. 해안가에서 A씨 것으로 보이는 옷가지들이 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수색에는 119안전센터, 동해해경 경비함, 민간구조대 등과 드론도 투입됐다.동하해경 관계자는 "풍랑주의보로 인해 높은 파도가 일고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