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제46회 군민체육대회에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사례관리사업, 긴급복지지원사업, 희망키움통장,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업 등 희망복지 지원단에서 하는 업무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 발생한 수원 세모녀 사건처럼 내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주변을 관심 있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보하여 줄 것을 홍보했다.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2012년 4월 구성돼 지역 내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연계․제공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및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적극적으로 소외계층 및 지역자원 발굴을 통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복지전달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