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구미 형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난 7일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날 환담는 ‘구미 형일초등학교 6학년 1반 아이들이 가장 닮고 싶은 유명인사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뽑아, 직접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큰 꿈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하는 담임교사의 간곡한 요청으로 이뤄졌다.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학생들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커서 시장이 되고 싶은데 지금 무엇을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부터,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으실 텐데 대중목욕탕은 가시나요?” 등 평소 궁금했던 15개 이상의 질문들을 쏟아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일일이 답해줬으며, 환담시간 내내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기념촬영을 마친 홍준표 대구시장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끈 것은 지식산업의 발전이었다"면서 "지식은 여러분의 인생에 힘이 될 것이다. 학업에 충실하고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아 원하는 꿈을 실현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함께한 이재영 담임교사는 “오늘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시절 기억이 남을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대구시의 배려와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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