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6일 ‘외식산업 CEO 최고경영자 과정 제3기’ 수료식을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외식산업 CEO 최고경영자 과정’은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외식산업 선도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포항시와 경북대 경영대학원이 함께 운영하는 과정이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한 외식업대표 30명뿐만 아니라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김시오 경북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외식산업최고경영자 대구 동문회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모든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생에게는 경북대학교 총장 및 포항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3기 과정은 지난 4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됐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방안 △외식 마케팅 및 경영전략 △해외 외식산업 우수사례 소개 등 우수한 전문 강사진과 석학을 초청해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3기는 외식업뿐만 아니라 식품 제조업소, 카페 등 식품 분야별로 다양한 종사자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주도 및 부산 국제식품박람회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변화하는 외식산업 트렌드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외식업간의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3기 회장인 김순수 ㈜채움푸드 대표는 “이론이 아닌 실전에서 성공한 사례 등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같이 수료한 동기들과 함께 포항시 먹거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포항지역 외식산업 경영자간 네트워크 구성 및 지원으로 민간 주도의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