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9월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법인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폭우 피해로 경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법인(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연기할 수 있도록 하고, 각 구청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 및 중소기업 법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세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납세자 및 법인들과 소통을 강화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와 법인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