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농업인에게 국비사업으로 부족했던 유기질비료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신청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추가 지원사업은 기존 사업과 동일하게 유기질비료 1포대(20kg)당 1,900원~2,200원이 지원되며, 사업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포항지역 내 농업인과 농지이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본 사업에 참여하고, 지역 내 비료 생산 등록을 마친 업체로 서포항농협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포항부산물비료, ㈜세기, ㈜협화 등 4개소에서 생산하는 유기질비료 3종(가축분퇴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이다. 시는 특히,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농경지 유실·매몰 및 비료 유실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신청 홍보를 철저히 해 내년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피해 복구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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