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의 피해 복구와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각계각층에서 성금과 물품 기탁 등 뜨거운 온정의 손길이 끊이질 않고 이어지며 함께 사는 공동체를 위한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아키션(대표 강대경)은 6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기탁했다. 강대경 ㈜아키션 대표는 “포항지역 이재민 분들이 하루 빨리 태풍의 아픔을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한전MCS(주)포항·울릉지점(지점장 문인락)에서도 5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기탁했으며, 포항시새마을교통봉사대(대장 박원규)에서 성금 56만 원, 재경포항향우회(회장 김일권)에서 성금 1,000만 원, 포철공고 총동창회(회장 김정곤)에서 5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기탁했다. 또한, 샌디에이고 한인회(회장 백황기)에서 성금 700만 원, 동명기술공단(회장 신재호)에서 2,0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 대구염색관리공단(이사장 김이진)에서 성금 1,000만 원, 재대구포항향우회(회장 박영준)에 1,1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 재구미포항향우회(회장 원종욱)에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문인락 한전MCS(주)포항·울릉지점장은 “포항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태풍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4일에는 ㈜동일기술공사(대표이사 이상학)에서 포항지역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포항을 돕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태풍피해를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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