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중국 결혼이민자 60명으로 구성된 중국자조모임(고고씽씽! 유쾌한 봉사단)은 지난 10월 5일 지역 내 5개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10박스(100kg)를 전달했다. 결혼이민자 자조 모임은 우리나라에 입국한 결혼이민자들이 모국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향상하여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결성됐다. 2013년부터 독거노인가정 청소봉사를 시작으로 바다환경 정화활동 등을 진행하였으며 현재까지 꾸준하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자조 모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통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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