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막한지 6일 만에 `1100만 달러` 수출협약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개장 6일만에 20만명을 넘어서면서 풍기인삼의 산업화, 세계화를 꿈꾸는 엑스포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축제의 성공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창구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을 6일 현장에서 만났다. 엑스포 개막전이나 이후나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창구 부위원장은 "그동안 개최해온 풍기인삼축제는 24년을 이어온 지역의 향토 축제인 반면, 고려인삼의 종주지이자 세계 최대의 인삼시장을 자랑하는 풍기에서 개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엑스포라는 말 그대로 국제적인 규모와 체제를 갖추어 개최되는 산업형 박람회"라며 관람객들의 이해를 구했다. 특히 이 부위원장은 "24일간 개최되는 엑스포 기간 중에는 `Everyday Festiva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매일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이에 걸맞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다양한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영주슈퍼콘서트, 심쿵한 콘서트, 가을음악회, 특별 기념행사, 마당놀이 덴동어미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하면서 "인삼캐기 체험은 물론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는 산양삼 담금주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관광객들을 유혹했다. 이창구 조직부위원장은 "올 가을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셔서 인삼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고 영주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함께 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엑스포가 성공할수 있도록 마지막날인 23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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