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달 30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단에서 지원중인 중증후유장애인(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1~2급) 가정을 대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경북 지역 내 3가정을 대상으로 단열공사 및 도배장판, 화장실 수리, 현관문 교체 등을 지원했다. 장상호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거 개선이 급선무로 요구되는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재활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