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이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Violence’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전영태 의장은 지난 5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Violence’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ENDViolence’ 캠페인은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함께 펼치고 있는 인식개선활동으로 ‘#ENDVilence’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해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전영태 의장은 “우리 수성구의회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아동폭력 뿐 아니라 아동의 정신적·육체적 학대행위에 대해 종합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왔다”고 말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권리주체로서 존중받고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영태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차대식 대구 북구의회 의장, 김중군 수성구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