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초등학교 드론축구 팀이 지난 2일 제1회 강원도지사배 드론팀레이싱 챔피온쉽 전국 유소년드론 축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의성초등학교 드론축구팀은 6학년(김마루한), 5학년(김강희, 정민기, 마라희), 4학년(주현서, 오규진, 신승우) 7명으로 지난 2020년에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의성군창업허브센터 청년창업팀인 의성드론허브센터 나르샤텍이 2022년 3월부터 단장, 감독을 맡아 체계적 교육을 통한 성장으로 이어져 이번 대회에 쾌거를 이뤘다.특히, 의성초 드론축구 팀은 황용구 대표가 단장 및 감독직을 맡고 신예 루키팀으로 인정받기를 시작, 결실로 이어져 큰 의미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주수 군수는 황용구 대표와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조성중인 드론전용비행시험장과 연계한 드론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