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안내를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한다.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한 통합문화 이용권은 전국 온·오프라인매장에서 이용할 대상자는 9월 4656명으로 지난해 1242명에 비해 3400여 명이 증가했다. 군은 그동안 정보 부족으로 통합문화 이용권을 신청하지 못했던 저소득층의 주민들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누락 대상자들을 중심 안내하고 있다. 또한 통합문화이용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미사용자는 우편·전화로 가맹점 안내 및 확대방안을 모색해 대상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형진 과장은 "저소득층이 문화누리카드로 복지혜택을 볼수 있도록 오프라인 사용처를 안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이용률 또한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