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은 지난 30일 해병대3581부대에 방문하여 탁구대 5대를 기증했다.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과 해병대3581부대는 2006년 클럽창립 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저소득층 가정을 선별하여 합동 집수리봉사를 실시해왔다.또한 작년 RCC(Rotary Community Corps-지역사회봉사단)협약을 맺고 좀 더 많은 봉사를 함께 하기위한 기획을 하고 있던 중 이번 힌남노 태풍에 고생한 해병대 장병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탁구대를 기증하게 되었다.최준화 회장은 “힌남노태풍으로 한명이라도 더 안전히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생한 장병들이 휴일에 건강하게 보내는 시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헌집을 새집처럼 단장해주시는 신지훈 대대장님과 3581부대원들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