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5일 서울역 비즈센터에서 축산악취 저감 연구의 방향성 설정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열어 참석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이번 회의를 통해 축산 악취저감 관련 연구동향과 기술적 한계점을 파악하고, 미생물자원의 활용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 10인의 의견을 수렴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담수미생물을 활용한 축산악취 저감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악취저감 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정상철 미생물연구실장은 “이번 자문회의로 축산 악취를 저감하는 데 담수미생물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 축산농가와 관련업체와 협업해 연구 결과가 미생물이 축산환경개선제와 악취방지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