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국박물관 대학 ‘의성 건축이야기’ 개강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과 타지역 성인 일반을 대상 2022년 의성조문국박물관 대학(제8기) 의성의 건축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조문국박물관 1층 강당에서 총 7회의 실내 강의와 2회는 현장 답사로 진행하게 된다. 제8기 조문국박물관대학은 의성지역에 산재한 고건축물에 대해 강의와 국보인 의성탑리리오층석탑과 보물로 정된 고운사연수전, 대곡사 범종루 등도 담사한다. 조문국박물관대학은 매년 40~50명의 수료생 배출등 경북 북부지역 인문학 강좌로 자리매김한데다. 올해는 수강생 60명 모집에 63명이 신청해 높은 인기를 보였다. 김주수 군수는 "조문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