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국립영천호국원에서는 2002년 6월 29일 발발한 제2연평해전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호국원을 방문하는 참배객 및 학생, 군장병 등 방문객들로 하여금 서해수호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대한민국 서해수호 사진전’을 충령당 제2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와 협업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제작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해군 제2함대 활동 등 서해수호 관련 사진 32점을 대여받아 오는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장소는 영천호국원 개방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중 상시 개방돼 있어 국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관람이 가능하며, 현충탑 참배와 병행한 단체방문객들의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 전 전례팀(054-330-0841)으로 전화 접수 후 나라사랑 국립묘지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