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지난 4일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을 (재)수성미래교육재단(구.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역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 일부를 모아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8년째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명절 이웃돕기, 1인 가구 생신축하사업 및 안부사업, 효 잔치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정정호 위원장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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