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기념해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지난 1일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 독서 생활 권장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장 공동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로, 올 한 해 동안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2가족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은 "즐겁게 책을 읽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독서를 생활화하겠다"고 말했다. 조병로 달성군립도서관장은 “달성군의 모든 주민이 달성군립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를 즐기길 바라며, 책 읽기 좋은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