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중구는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 김광석, 그의 음악을 기리고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2022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대회를 지난 1일 오후 7시 대봉교 아래 신천둔치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419팀 중 1, 2차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은 ‘너에게’를 부른 ‘다다른밴드’에게 주어졌으며,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자세한 수상내역은 홈페이지 www.김광석.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별사랑, 에일리의 축하무대가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뮤지션들이 참가하여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는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 3년 만에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와 깊어가는 가을밤 김광석을 그리워하는 약 3천여 명의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당일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10월 중 대구mbc 녹화방송을 통해 현장의 열기를 다시 한 번 전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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