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하반기 정기점검을 10월 4일부터 6일간 관할 지자체 등 3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안해역 합동 정기점검은 울진서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역점과제로서 울진해양경찰서, 포항해양지방수산청, 울진군청, 영덕군청이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진행되며 △갯바위, 항포구 등 위험구역 74개소 대상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논의 △필요한 개소에 시설물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최원식 서장은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사고분석과 유관기관 협업이 필요하며, 울진해경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위험구역은 울진서 지역 내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사고내용, 빈도수 등을 바탕으로 세가지 등급으로 나눠지며 각 등급에 맞게 관리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