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지난 4일 오후 8시 용상동행복학습센터 2층 강의실에서 ‘제7기 안동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한 30명의 교육생 중 출석율 80%의 이수 기준을 충족한 27명의 교육생은 이날 안동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본 양성과정은 마을 공간에서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상담과 홍보·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다.지난달 5일 ~ 지난 4일까지 5주간, 총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소양에 대한 전문 강사 강의와 1박 2일의 현장 워크숍으로 이뤄졌다. 수료생 권숙경씨(66세)는 “짧은 시간동안 평생교육의 모든 것을 알 순 없지만 배움이 꼭 필요한 곳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안동시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참여했다. 두려움으로 시작했던 교육을 성취감으로 끝맺을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라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권기창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적응해 더 잘 살기 위해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지역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는 안동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평생학습이 주민의 삶과 생활터전에서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민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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