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10월 10일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소 전정 쉼터에서 오는 11일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나눔 행사는 출산한 가정에서 사용하던 물품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집해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도록 하는 자원 절약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기부에 동참하실 분은 오는 7일까지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기증받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840-5964)로 전화하면 된다.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출산 가정 간 소통할 수 있는 만남 장을 마련해, 임신과 출산, 육아, 난임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임산부 배려를 위한 행동 수칙 안내 및 출산장려 지원 서비스 홍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나눔을 실천해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끼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