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6명을 시상해 직원들의 주목을 끌었다.이번에 수상한 우수공무원은 최우수에 △산림녹지과 김종윤 주무관을 비롯해, 우수에는 △안전재난과 양병현 주무관 △상하수도사업소 윤호영 주무관, 장려에는 △공보감사담당관 김보천 계장 △관광진흥과 서원상 주무관 △화동면 이수현 주무관이다.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산림녹지과 김종윤 주무관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임야를 산지전용허가로 처리해 공모사업 부지 문제를 해결해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 유치에 기여했다. 특히 관련 법령과 판례를 수차례 다각적인 검토 끝에 신규 산지전용허가라는 방안을 도출한 후 신속 처리해, 공모사업을 통한 지역 쌀 산업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로 선발된 안전재난과 양병현 주무관은 상주시 재난지원금신청관리시스템 개발·운영으로 전 시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상하수도사업소 윤호영 주무관은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2023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당초 문경시에 의존해오던 함창읍의 공공하수처리를 이제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市는 전 부서·읍면동 및 시민으로부터 추천된 사례를 대상으로, 실적검증과 실무심사를 거쳐 1차 심사(시정조정위원회)와 2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우수공무원을 최종 확정했다. 강영석 시장은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시민행정의 첫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상주시청의 엔진 역할을 하는 우리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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