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 꽃밭머리농원은 지난 29일 상주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샤인머스켓 200박스(800만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감동을 주고 있다.상주 꽃밭머리농원은 약 6만㎡(18150평) 규모의 농가로, 유기농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추성엽 대표는, 지난 2021년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경북농어업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광호 상주시기초푸드뱅크 대표는 “소외계층 이웃 주민을 위해 선뜻 귀중한 마음을 내어주신 ‘꽃밭머리 농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샤인머스켓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상주시기초푸드뱅크는 개인, 자영업자, 기업 등 기부자로부터 식품을 기탁받아 지역 소외계층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하는 식품 은행이다.   2003년 1월부터 상주시에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푸드뱅크 사업자로 지정해 푸드뱅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상주시기초푸드뱅크에서는 수시로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고 있으며, 영수증 발급을 통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054-532-56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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